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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을 사용해도 공부를 하다 보면 또는 일을 하다 보면 종종 한글 문서를 봐야 하는 일이 생깁니다.

그래서 전에는 맥북에어에 패럴(맥북에서 윈도우를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프로그램)을 돌려보겠다고 부질없는 노력도 했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맥북에서도 한글문서를 열고, 편집할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내용 깔끔하게 정리 해볼게요 :)

 

1. 구글 드라이브 - 확장 앱  Synip 사용해서 한글문서 읽기
2. 네이버 Mybox로 한글문서 읽기/편집하기
3. 한글 웹으로 한글문서 읽기/편집하기

 


 

◈ 구글 드라이브 확장 앱 활용하기

 

구글 드라이브에서 한글 문서를 열면 미리보기를 볼 수 없다고 뜹니다.

 

여기서 추가 앱 연결을 선택합니다.

 

추가 앱 연결을 누르면 나오는 구글 마켓플레이스에서 '사이냅'을 검색하여 설치합니다.

앱을 설치 후 다시 구글 드라이브에서 한글 문서를 더블클릭해보면 연결된 앱 영역에 Synap Document Viewer가 보입니다. 클릭해주세요.

짜잔! 한글 문서가 열립니다.

구글 드라이브를 사용하시는 분들이라면 유용하실 것 같아요.

단, 편집이 불가능하고 옆에 광고가 뜬다는 단점이 있어요.

 

 

◈ 웨일, 네이버 Mybox 이용하기

 

크롬과 사파리에서 웨일로 주 사용 브라우저를 변경하면서 웨일의 기능들을 찾아봤습니다.

웨일에서 한글 뷰어를 제공한다고 적혀있어요!

그래서 한글 문서를 여는데 사용한 프로그램으로 웨일을 선택하려고 하는데 선택할 수 없게 비활성화되어 있습니다.

조금 찾아보니 정확히는 웨일 브라우저가 아닌 네이버의 클라우드 서비스 MyBox에서 한글뷰어를 제공하는 것이었습니다.

네이버에 로그인을 하시고, MyBox에 들어가주세요.

보고자 하는 한글 문서를 MyBox에 올려준 다음 더블클릭해주세요!

한글 문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추가로 상단의 문서 편집을 클릭하면 한컴오피스 Web과 네이버 오피스를 이용한 편집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한컴오피스 Web
네이버오피스

편집기는 한컴이 조금 더 익숙해 보입니다.

 

 

 

◈ 한컴오피스 Web

 

한글은 사실상 공공기관에서만 사용되고 있는데요. 그 가장 큰 이유는 제한된 환경에서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었죠.

하지만 웹상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기능이 어느샌가 생겼더라고요!

확장성이 높아진 만큼 한글의 점유율이 올라갈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사실 100장 이상의 긴 문서를 작성하기에는 워드보다 한글이 안정성이 높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제 한글 웹을 실행해볼게요.

우선 한글 웹 홈페이지에 접속해주세요.

https://www.hancom.com/product/productOfficeMain.do

 

한컴오피스 웹

한컴오피스 웹을 통해 별도의 설치없이 웹 브라우저에서 자유로운 문서 편집과 실시간 동시 협업 기능을 제공합니다.

www.hancom.com

체험하기 버튼을 클릭할게요.

연결되는 페이지에서 로그인 후 무료로 시작하기를 선택하세요.

보고자 하는 한글 문서를 업로드 후 더블클릭해주세요.

네이버에서와 마찬가지로 한글문서를 보고, 편집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구글 드라이브를 잘 이용했어서 확장 앱도 좋지만 브라우저를 웨일로 변경하고 나니 네이버도 정말 편리해졌어요!

웨일이 많이 퍼지면서 전반적으로 네이버 서비스에 대한 사용성이 편리해진 것을 보니 여러모로 전략을 잘 짰다 싶습니다.

다만 정보검색만큼은 구글의 데이터를 이길 수가 없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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