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오늘은 따뜻한 차 한잔 드려야겠네요.

마음이 아프다는 것은 얼핏 들으면 큰 병이라고 오해할 수 있지만

우리 주변에는 삶을 살아가는 과정에서 받는 마음의 상처로 힘들어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은둔의 즐거움]은 유투브 채널 <신기율의 마음 찻집>을 운영 중인 저자 신기율이

심리 삼당을 진행하며 겪은 사례와 개인적인 경험을 토대로 하여

지친 사람들에게 따뜻한 차 한잔과 같은 위로와 함께

사회와 적절한 거리를 두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내가 얻은 인사이트

리추얼을 통해 일상을 변화시키는 방법

아침에 일어나면 작업실에 가는 것처럼 인사를 하고 집을 나섰다. 집 주위를 산책하다가 작업실에 도착했다고 생각하며 다시 집으로 들어가는 것이다. 이 일을 매일 아침 반복했고 어느 정도 이런 패턴이 익숙해진 후에는 여기가 내 작업실이라는 자기 최면 속에서 작업을 진행할 수 있다.

은둔의 즐거움 96-97p

 

낯선 것을 받아들일 여유

사실 조언을 구하고는 있었지만, 그의 본심에는 이 정도면 잘하지 않았느냐는 인정을 받고 싶은 마음이 더 큰 것 같았다. 그의 반응을 보며 그가 공모전에 통과할 수 있을지는 몰라도 좋은 작가가 되기란 쉽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익숙한 것에 길들어져 낯선 것을 받아들일 여유가 없어 보였기 때문이다.

은둔의 즐거움 119p

 

 

댓글